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재수)는 19일 나주 본사에서 ‘2014년도 하반기 창조경제 아이디어 및 사업성과 경진대회’ 최종 발표회를 개최했다.

창조경제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기존의 업무 개선 및 새로운 사업 발굴을 위해 CEO 주도 하에 전 직원이 참여하는 행사로, 이번 대회에는 주요 사업, 경영관리, 고객만족, 청렴혁신 등 115건의 다양한 제안에 대하여 두 차례 심사 결과 6개의 제안이 선정되어 발표회에 참가했다.

부서별 사업성과 경진대회는 한 해 동안 부서별로 추진한 사업을 발표하는 자리로, 총 47개 팀 73건의 사업을 대상으로 1차 서면평가를 거쳐 총 6개의 우수 사업사례가 선정되어 경합을 벌였다.

창조경제 아이디어 경진대회 결과, 최우수상은 대학생 연계 ‘바른 밥상, 밝은 100세’ 홍보 방안을 발표한 식품기획팀 박진경 대리가 수상했고, 우수상은 ‘선진국형 오일장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발표한 수급기획팀 장정호 차장, ‘협동조합과 지역·공공기관 상생 직거래장터 운영’을 발표한 유통기획팀 기운도 차장이 각각 차지했다.

사업성과 경진대회에서는 식품수출팀이 ‘알리바바 연계 중국 온라인 신시장 개척’을 통해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식품기획팀이 ‘얍(YAFF)!! 팔도 대학생 미래 농식품 융합형 인재 양성’, 화훼공판장 분화팀이 ‘국내외 최초 춘란 경매 신규 도입’으로 각각 우수상을 받았다.

김재수 aT 사장은 “작은 아이디어 하나가 전 국민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매사 업무에 임해야 한다”면서 “직원들의 제안들에 대하여 사후관리도 철저히 해 아이디어가 최종 결과물인 우수 사업사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네이버 뉴스스탠드에서 식품저널 foodnews를 만나세요. 구독하기 클릭

저작권자 © 식품저널 foodnew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