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2014년도 고품질 브랜드 쌀 12점 선정

올해 고품질 브랜드 쌀 금상에 전남 담양 금성농업협동조합의 ‘대숲맑은담양쌀’이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주관으로 평가한 2014년도 고품질 브랜드 쌀 12개를 최종 선정, 18일 발표했다.

올해 고품질 브랜드 쌀 금상에는 △대숲맑은담양쌀(업체 전남 담양 금성농업협동조합)이 선정됐으며, 은상에는 △나비쌀(전남 함평 함평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탑마루골드라이스(전북 익산 명천영농조합법인) △방아찧는날골드(전북 김제 이택영농조합법인) △못잊어신동진(전북 군산 옥구농업협동조합) △프리미엄호평(전남 강진 강진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등 5개 브랜드가 선정됐다.

동상은 △한눈에반한쌀(전남 해남 옥천농협OK라이스센터) △상상예찬골드(전북 김제 공덕농협 미곡종합처리장) △수호천사건강미(전남 고흥 흥양농협 미곡종합처리장) △무농약쌀지평선(전북 김제 ㈜새만금농산농업회사법인) △생거진천쌀(충북 진천 진천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해나루쌀(충남 당진 면천ㆍ신평농업협동조합) 등 6개 브랜드가 선정됐다.

2년 이상 우수 브랜드로 선정된 △대숲맑은담양쌀 △탑마루골드라이스 △못잊어신동진 △상상예찬골드 △무농약쌀지평선 △해나루쌀 △수호천사건강미 등 7개 브랜드는 ‘Love米’로 지정됐다.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사업은 올해 12년째로, 우리쌀의 고품질 브랜드화를 유도하고 쌀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하여 쌀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소비자에게는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선택권을 보장하고자 2003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올해 평가를 위해 소비자단체협의회는 각 시ㆍ도로부터 시중 유통 브랜드 쌀 30개 제품을 추천받고, 이들을 대상으로 6월부터 12월까지 전문기관의 품위평가, 식미평가, 품종평가 및 소비자 식미 평가 등을 실시했다.

2014년도 고품질 브랜드 쌀 시상식은 19일 오전 11시 aT센터 그랜드홀에서 개최하며, 우수 브랜드로 선정된 12개 브랜드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회장의 기념패를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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