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식량과학원서 협의회 개최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17일 오전 10시 국립식량과학원 강당에서 ‘농업 현안 해결을 위한 과제 발굴과 식량작물 산업화 촉진’을 주제로 식량작물 관련 단체 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협의회에는 식량작물 관련 18개 단체 대표들과 식량작물 연구 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식량과학원의 2014년 주요 성과와 2015년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협의회에서는 먼저, 식량작물 6차산업화, 식량작물 종합 상담·두메산골 현장지원단, 식량작물 시범사업, 실용화 기술 패키지화를 위한 비교포 조성 등에 대한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발표한다.

이어 현장 연구과제 기술 수요와 실용화 촉진 방안에 대해 협의하고, 식량작물 관련 단체가 현장에서 느낀 문제점을 바탕으로 규제 개선과제를 찾을 계획이다.

또한, 식량작물 산업화 촉진을 위한 농진청과 농산업 관련 단체의 역할, 효율적인 협업 시스템 구축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임상종 식량과학원장은 “식량산업 발전과 식량자급률 향상을 위해서는 기관과 현장 간의 유기적인 협조가 중요하다”며, “이번 협의회를 통해 식량작물 관련 단체와 우리 기관의 소통과 활발한 정보 공유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식량작물 관련 단체 대표>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 임종완 △한국제분협회 이희상
△대한곡물협회 전병기 △한국잡곡산업협회 김규동
△한국쌀가공식품협회 박관회 △한국고구마산업중앙연합회 강형수
△한국쌀산업진흥회 최해춘 △한국콩연구회 문갑순
△한국쌀산업협회 김원철 △한국국산콩생산자연합회 조영제
△한국탑라이스협회 변칠석 △한국마이크로브로어리협회 차보윤
△한국벼직파농업협회 이문희 △한국콘협회 이상국
△한국맥류협회 허원태 △한국감자연구회 함영일
△국산밀산업협회 및 우리밀살리기운동본부 이정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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