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생명공학대-식품산업협회 식품연구소 MOU 체결

중앙대학교(총장 이용구)는 식품안전연구센터(센터장 하상도) 개소식을 19일 갖는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준교 중앙대 부총장을 비롯해 식품업계 식품안전관리 책임자들과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식품의약품안전처 강봉한 국장이 2015년도 식품안전관리 정책 방향을 주제로 특강을 한다.

중앙대는 올해 교육부로부터 식품안전 전문인력 양성 특성화사업단을 유치하는 등 식품분야 중에서도 식품안전에 특화된 중장기계획을 수립, 추진하고 있다. 또한 식품안전 특성화와 교육 질 향상을 위해 식품안전 전문가 전임교수 특채와 16명의 전임교수 확보, 외부 겸임교수 유치 등에 주력해 왔다. 이에 따라 겸임교수로는 문은숙 전 식품안전정보원장, 박태균 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 대표, 이동하 김앤장법무법인 전문위원, 최성희 식품안전정보원 본부장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에 문을 여는 중앙대 식품안전연구센터는 앞으로 불량식품 근절, 식품안전 확보의 사회적 트렌드에 부응하고, 미래 소비자 니즈에 부합하는 먹을거리 안심 확보에 필요한 국가 정책과 연구, 교육의 씽크탱크로 활약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중앙대 생명공학대학(학장 이찬)과 한국식품산업협회 식품연구소(소장 김명철)는 식품산업 육성과 정보교류 활성화를 통한 연구·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식품 개발 및 안전 관련 연구사업 △교육 및 인적 교류 △분석 및 연구 사업 진행에 필요한 실험실 교류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식품산업협회 김명철 소장, 송성완 실장 등이 참석하고, 중앙대에서는 김준교 부총장, 이찬 학장, 식품공학부 정명섭 학부장, 박기환 식품안전특성화사업단장, 하상도 식품안전센터장 등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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