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피자헛(대표 조인수)은 21일 청각장애우들로 구성된 충주성심학교 야구부에 천만원 상당의 유니폼, 운동화와 배트 등의 야구용품과 활동지원비를 전달했다(사진). 한국피자헛은 이날 충주성심학교 야구부원들을 피자헛 플러스 양재역점으로 초청해 후원물품 및 기금 전달식을 갖고 피자파티를 열었다. 한국피자헛 관계자는 “청각장애의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며 큰 활약을 펼치고 있는 충주성심학교 야구부의 활동이 인상 깊었다. 한국피자헛의 작은 도움이 야구선수의 꿈을 키우고 있는 야구부원들에게 힘이 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한국피자헛은 지난 1993년 국립 청각장애인 학교인 서울농학교 내에 한국피자헛 장학회를 설립하고, 현재까지 13년째 서울농학교 청각장애 학생들에게 꾸준하게 장학금을 지원해오고 있다. 또한, 지난 2004년 5월부터 5톤 용량의 이동식 피자 레스토랑인 ‘피자헛 사랑나누기 차량’을 운영, 암사재활원, 신명 보육원, 보라매 보육원, 신아원, 성심원 등 전국 곳곳의 도움이 필요한 소외된 이웃을 직접 찾아가 방금 구운 따끈한 피자를 즉석에서 나누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고 있다. 양희경기자 yhk@foo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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