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생노동성은 10월25일까지 수입된 중국산의 절임과 시럽 절임에서 식품위생법에서 사용을 인정하지 않는 식품첨가물 「사이크라민酸」이 검출된 것과 관련하여 수입시의 검사를 강화한다고 발표하였다. 사이크라민酸은「치쿠로」의 통칭으로 알려져 있는 감미료로 동경검역소가 10월24일 수입된 중국산 소금절임 마늘을 검사하여 1㎏당 1.8g의 사이크라민酸을 검출하였다. 사이크라민酸은 일본에서는 안전성에 문제가 있다고 하여 1969년부터 식품첨가물로서 사용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으나 중국에서는 현재도 사용이 인정되고 있다. 또한 10월중순부터 지자체의 자체검사에서도 무 간장절임〈동경〉과 킹캉(금귤)의 시럽절임〈나가노현〉등에서 위반이 계속하여 보고되고 있다. 후생노동성은 이번 수입시에 위반이 발견된 3.2톤은 전량을 폐기, 반송하도록 지시하고 지자체의 검사로 발견된 상품도 회수하고 있다.(ka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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