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재수)는 무역협회와 공동으로 16일 상하이에서 ‘한국 우수농식품 대 중국 수출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베이징, 상하이, 칭다오, 홍콩 등 중화권 소재 45개 바이어 및 대형유통업체를 대상으로 하여 한국의 전통식품, 쌀가공식품, 영유아식품 취급 수출업체와 1:1 매칭 상담회 형태로 진행됐다.

상담회에서는 유아용 쌀과자 및 음료, 분말요거트, 야채죽 등에 대한 바이어들의 관심이 특히 높았으며, 총 1100만 달러에 달하는 상담성과를 거뒀다.

유충식 aT 식품수출이사는 “이번 상담회는 그간 인기 있던 유망품목 외에 중국시장에 신규 진출을 희망하는 쌀 가공 스낵, 유아용식품, 냉장ㆍ냉동 식품 등 현지 트렌드를 반영한 품목 취급업체 위주로 참가하여, 현지 바이어들의 관심도가 높았다”면서 “한ㆍ중 FTA를 앞두고 더욱 부상하고 있는 중국시장을 겨냥하여 온ㆍ오프라인 전방위적으로 신규 유망품목이 뻗어나갈 수 있는 사업을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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