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방사능 포괄적 검토 추후 추진키로

정부는 일본산 수산물 수입금지 등 임시특별조치 관련 일본측이 제공한 답변자료 검토를 위한 ‘일본산 식품 방사능 안전관리 전문가위원회’를 2차례 개최했다.

지난달 26일 열린 1차 회의에서는 일본산 식품 방사능 안전관리 전문가위원회(위원장 이재기, 한양대 교수) 구성과 운영에 대해 협의하고, 이달 8일 가진 2차 회의에서는 민간전문위원 8명과 관계부처 과장 등 12명이 참석해 위원회 운영 방침, 현안 검토 우선순위, 이해당사자 의견 수렴 방안 및 회의 결과 공개 등에 대해 논의했다.

민간전문가위원회는 검토 우선순위를 2013년 9월 시행한 임시특별조치 주요 항목의 유지 합리성 판단에 두고 식품 방사능에 대한 포괄적 검토는 추후 추진키로 했으며, 위원회 위원 구성에 대해 국회 등에서 추가로 전문가를 추천하는 경우 전문성 및 신뢰성 등을 고려하여 적정 범위 내에서 증원을 추진하기로 했다.

기타 위원회 활동에 관한 제안은 제안자(단체의 경우 단체명과 대표자 성명), 연락처, 내용을 포함한 의견서를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게 제출하면 위원회가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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