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백두산 백산수’가 월간 시장점유율 5%대를 돌파했다.

농심은 지난 8월 ‘백두산 백산수’의 생수시장 점유율(AC닐슨 기준, 유통업체 PB제품 제외) 이 5.1%를 기록하며 전체 단일 생수제품 중 두 달 연속 3위에 올랐다고 6일 밝혔다.

올해 1월 3.2%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한 ‘백두산 백산수’는 4월에 처음 4%대 점유율에 진입했으며, 매월 점유율을 높여나갔다.

회사 관계자는 “생수시장은 본격적인 성장기에 접어들었고, 기존 브랜드의 재구매율이 높은 것이 특징”이라며, “‘백두산 백산수’의 지속적인 매출 확대는 백두산의 물맛과 각종 미네랄 성분에 대한 구매자의 좋은 평가, 입소문 덕분”이라고 말했다.

농심은 대형마트에서의 ‘백두산 백산수’ 매출비중이 높은 만큼 시음행사 등 소비자 접점의 마케팅을 다양하게 전개하고, 편의점 및 슈퍼마켓에서의 취급율을 더욱 높여, 내년에는 시장점유율을 10%대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한편, 올해 생수시장은 지난해보다 11.1% 가량 성장한 600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업체별 8월 생수시장 점유율

순위

업체

브랜드

시장점유율(%)

1

광동제약

제주삼다수

42.5

2

해태음료

강원평창수

6.3

3

농심

백두산 백산수

5.1

4

롯데칠성음료

아이시스

4.8

롯데칠성음료

아이시스 8.0

4.8

6

하이트진로

석수

2.2

자료 : AC닐슨, 매출액 기준

농심 ‘백두산 백산수’ 2014년 월간 시장점유율
                                                                                                (단위 : %)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3.2

3.4

3.5

4.1

4.4

4.6

4.9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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