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회 강원푸드박람회가 10월 2일부터 5일까지 aT센터에서  열린다. 사진은 제2회 강원푸드 박람회 모습.

제3회 강원푸드박람회가 10월 2일부터 5일까지 aT센터에서 열린다.

이 박람회는 깨끗하고 맑은 강원도에서 자라난 농·특산물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장으로, 강원도 18개 시·군의 다양한 식품업체들이 참가해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한다.

대표적인 참가업체로는 원주지역에서 치악산 싸리골 된장, 전통강정 생산업체 수희푸드, 꽃다원(원주꽃차 문화교육원) 등이 참가하고, 춘천 지역에서는 참엿 제조업체 참마당, 강원도 대표 먹거리 닭갈비를 위생적인 작업장에서 생산하여 전국에 택배 및 배달 서비스를 하고 있는 중앙식품, 양봉인들이 만든 생산자 협동조합법인인 비앤비 등이 참가한다.

또한 횡성의 명물 안흥찐빵이 참가해 행운의 찐빵룰렛 이벤트 등을 실시한다. 화천에서는 가시오가피를 직접 재배해 보급하고 이와 관련된 상품을 개발하는 화천가시오가피농장이 참가한다.

횡성, 평창, 원주의 6개 한우업체와 양돈업체는 강원도 한우양돈특별관을 구성해 청정 강원에서 자란 좋은 품질의 육우를 선보일 예정이다.

양구에서는 무농약, 무비료, 친환경으로 재배한 양구특산 흰꽃 민들레를 만나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평창에서는 전통장류를 고유의 방식으로 생산하는 정가원, 꽃차 제조업체 심향꽃차 등이 참여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국내 대표 유통사와 관계자, 프랜차이즈 외식업계 관계자와 식자재, 급식업계 관계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바이어들이 참여하는 상담회를 운영하고, 참가업체의 국내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박람회 기간 동안에는 선착순 500명에게 강원도 신선 유정란을 증정하는 행사가 열린다.

aT센터 이종견 본부장은 “이번 강원식품박람회는 지난 1, 2회보다 더욱 풍성하고 다양한 농·특산물이 선보이는 만큼 주말 및 휴일을 이용해 가족과 함께 방문하면 고향의 정과 맛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역 대표 박람회로 성장 발전해 나가는 모습을 가까운 곳에서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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