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생명 기능성 소재 제품화ㆍ현장 연계형 R&BD 실증 확대 등 추진

▲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창립 5주년 기념행사에서 재단 임직원들과 농진청 관계자, 자문위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장원석)은 18일 재단 실용화홀에서 재단 임직원과  농촌진흥청, 농업관련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실용화재단은 대한민국 대표 스마트 실용화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중장기 미래전략을 발표하고, 실용화 성과물을 소개했다.

실용화재단은 올해를 새로운 도약의 해로 정하고 ‘FACT Vision 2020’ 전략을 수립했다.

‘FACT Vision 2020’ 전략은 고부가ㆍ친환경ㆍ융복합 기술기반 창조농업, 지속가능한 녹색농업의 글로벌 실용화 선도기관으로서 △농생명 기능성 소재 제품화 △현장 연계형 R&BD 실증 확대 △창업ㆍ투자 연계 지원 △지역농업 활성화 지원 △기술지주회사 설립 △기후변화 대응 △글로벌 분석 검정ㆍ종자 공급 및 해외사업 확대 등을 핵심과제로 선정했다.

실용화재단은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농진청 및 민간 기술이전 제품과 다양한 신품종 등을 선보이고, 특히 농업용 로봇을 직접 시연했다.

장원석 실용화재단 이사장은 “재단의 전 직원은 창조농업의 빛나는 미래를 상상하고 재단이 갖고 있는 핵심역량을 더욱 발전시켜 농업인과 농산업체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기관으로 발전하겠다”고 말했다.

2009년 9월 출범한 실용화재단은 농식품 유일의 기술거래·기술평가기관으로 농산업의 경쟁력 향상과 우수기술 실용화 촉진, 최신 분석검정 서비스, 우수종자 공급으로 농식품 실용화 전문기관으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창업부터 해외 수출까지 기술사업화 맞춤형 지원으로 기술 이전업체 사업화 성공률은 재단 설립 전 12% 수준에서 '14년 25% 이상으로 향상됐으며, 민간기술신탁기관, 한국거래소 전문 평가기관,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기관 등으로 지정받아 농산업 전반의 실용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올해는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우수등급 획득, 대한민국 경영대상, 농업인 자녀 학자금 지원 등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책임경영도 활발하게 추진 중이다.

▲ 장원석 실용화재단 이사장은 “농업인과 농산업체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기관으로 재단을 발전시키자”고  말했다.
▲ 실용화재단이 기술지원한 성과물.
 
 
 
▲ 실용화재단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들이 표창을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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