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시장의 효율적인 시장개척 및 확대를 위해서는 상류층 위주의 타깃 마케팅과 건강식 위주의 홍보가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농수산물유통공사는 지난 4일부터 4일간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된 마닐라식품박람회에참석했다. 이번 박람회기간 중 김치, 단무지 등 절임류 및 알로에를 중심으로 한 과실·건강음료에 대한 바이어 및 현지소비자의 큰 반응과 함께 3백79만9천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인삼제품, 잼류, 과실류, 마분말 등에 대해서도 높은 관심과 함께 활발한 상담이 이루어졌다. 인삼류는 백삼차보다 홍삼차를 선호했으며 설탕을 사용하지 않은 잼류에도 많은 관심을 표명했다. 그러나 필리핀의 빈부격차 및 상품 가격 경쟁력 등을 고려시 중국계 상류층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이 필요한 것으로 평가됐다.(KATI)

☞ 네이버 뉴스스탠드에서 식품저널 foodnews를 만나세요. 구독하기 클릭

저작권자 © 식품저널 foodnew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