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2014 농식품 파워브랜드’로 ‘의성마늘‘(대통령상), ‘기차타고 멜론마을‘(국무총리상) 등 22개 브랜드를 최종 선발했다고 6일 밝혔다.

‘2014 농식품 파워브랜드’는 관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10명)이 지난 5월부터 7월 말까지 지자체 및 유관기관이 추천한 브랜드를 대상으로 서류평가, 인지도 평가ㆍ현장평가, 제품평가 등을 실시해 최종 선정했다.

분야별 선발 브랜드는 △원예농산물 분야에는 ‘의성마늘’, ‘기차타고 멜론마을’, ‘괴산대학찰옥수수’, ‘산수향 마늘’ 등 12개 브랜드가 선발됐으며 △전통식품 분야에는 ‘하림 즉석삼계탕’, ‘농협 아름찬 김치’ 등 6개 브랜드가 선발됐다. △일반식품 분야에는 ‘고마우미 미니고구마’, ‘참든 야채수’ 등 4개 브랜드가 선발됐다.

농식품 파워브랜드 시상식은 9월 2일 aT센터에서 열린다.

농식품부는 이번에 선발된 브랜드 제품에 대해서는 농가소득 향상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8월 25일부터 9월 12일까지 온라인쇼핑몰 G마켓과 옥션에 ‘대한민국 농식품 파워브랜드관’을 개설하여 수상 축하 기념 할인판매와, 구매 후기 올리기 등 이벤트를 실시한다.

또 ‘대한민국식품대전’이 열리는 9월 2일부터 5일까지 일반 관람객과 바이어를 대상으로 전시ㆍ판매 및 시식을 실시해 홍보하고, SNS로 수상제품 사진 알리기 및 전시장 내 5곳 이상 부스 스템프 찍기, 시간대별 현장 즉석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2014 농식품 파워브랜드 선발 최종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