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9회 오뚜기 가족요리 페스티발’이 9월 27일 과천 서울랜드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대회 수상자들의 모습.

오뚜기(대표 이강훈)는 오는 9월 27일 과천 서울랜드에서 ‘창립 45주년 제19회 오뚜기 가족요리 페스티발’을 개최한다.

행사는 자유경연과 지정 요리경연으로 진행되며, 3인 가족 기준으로 예선을 거친 150여 가족이 출전하게 된다. 외국인 가족들도 함께 참여해 국내 요리는 물론 각국의 다양한 요리를 접할 수 있다.

요리경연뿐만 아니라 심장병 완치 어린이들이 참가하는 어린이 요리교실, 다문화가정 요리교실 등을 진행하고, 오뚜기 제품 시식코너를 운영한다. 또한 즉석노래자랑, 어린이 놀이존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와 함께 본선참가 150여 가족이 낸 참가비(150만원)와 오뚜기가 참가비 액수만큼을 별도로 출연해 행사 당일 참가가족 대표가 한국심장재단에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후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심사 결과에 따라 우수가족을 가려 대상인 오뚜기상 1가족에게 500만원 상당의 주방가전 교환권과 트로피, 으뜸상 2가족, 사랑상 3가족, 화목상 6가족, 아이디어상 2가족에게 김치냉장고, 광파오븐, 식기세척기 등을 선물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은 8월 20일까지 오뚜기 홈페이지(www.ottogi.c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참가신청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본선 진출팀은 전화와 우편으로 알려준다.

오뚜기 강구만 홍보실장은 “요리를 통해 가정의 화목과 즐거움을 함께 나누고, 맛으로 행복한 세상을 열어가고자 시작한 가족요리 페스티발이 올해로 19회째를 맞았다”며, “오뚜기는 앞으로도 인류 식생활 향상과 소비자들의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의 역할을 다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가족요리 페스티발’은 지난 5월 10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세월호 희생자를 애도하는 의미에서 연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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