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광객들이 토마토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14 화천 토마토축제가 1일부터 3일까지 강원도 화천에서 11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은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오뚜기(대표 이강훈)가 후원한 이번 축제는 화악산 찰토마토와 지역 홍보를 위해 기획된 것으로, 올해에는 전경련에서 소개하는 여름 휴가철 테마여행 1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1일에는 축제 선포식과 불꽃놀이, 군민 노래자랑, 얼음 속 토마토 공주 구하기 등 도시민 가족과 화천군 주민들이 화합하는 장이 마련됐다. 또한 올해 새롭게 개발한 토마토축제 캐릭터 ‘마토’와 ‘마티’도 선보였다.

2일과 3일에는 ‘토마토로 붉게 물드는 세상’이라는 테마 아래 토마토를 이용한 씨름대회, 슬라이딩, 꼬리잡기, 줄다리기 등 가족,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열렸다.

‘화천 토마토 축제’를 11년째 후원하고 있는 ㈜오뚜기는 참가자 1000명이 먹을 수 있는 ‘천인의 스파게티’, ‘천인의 토마토 샌드위치’ 를 준비해 이목을 끌었으며, 화천군에서 준비한 순금 45돈이 걸린 ‘황금반지를 찾아라’ 이벤트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참여했다.

이와 함께 화천군 찰토마토를 직접 시식하고 구매할 수 있는 농특산물 판매관, ㈜오뚜기 홍보관, 토마토 팩 체험, 밀리터리 체험, 워터슬라이드와 어린이 수영장, 캐릭터 목걸이 만들기, 목공예 쪽배 만들기 등이 운영됐다.

㈜오뚜기 관계자는 “화천 토마토축제 후원은 화천의 토마토 브랜드를 널리 알리고, 국내 토마토 수요를 더욱 확대시키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본다”고 말했다.

▲ 천인의 스파게티를 관광객에게 나눠주는 최문순 화천군수
▲ 어린이들이 천인의 스파게티를 맛보고 있다.
▲ 천인의 스파게티 현장
▲ 라면 계량컵 증정 행사장
▲ 오뚜기 홍보관에서 진행된 힐링타임 아이스티 시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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