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농식품 산업 발전ㆍ도약 위해 든든한 뒷받침 역할 기대

식품저널 창간 17주년,  주간 식품저널 창간 4주년 기념 축사

김재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식품저널 창간 17주년을 축하합니다.

최근 식품산업은 빠르게 변화하며 발전하고 있습니다. 식품산업의 발전은 일자리 창출과 농어가 소득 증대 등 경제발전과 직결되어 국가적으로도 중요한 핵심산업입니다. 농식품 분야와 과학기술이 융복합하여 이뤄낼 부가가치는 상상을 초월합니다. 농작물을 소재로 한 기능성식품, 의약품, 신소재가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사양산업으로 간주되던 양잠 산물이 화장품, 치약, 비누는 물론 인공뼈 개발까지 이르고 있습니다.

식품산업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식품산업은 가공과 유통, 수출 등 국가경제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세계 주요 선진국들은 농식품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부가가치 창출 및 고용 확대를 실현시키며 농식품 산업을 미래 유망산업으로 육성하고 있습니다. 세계 식품산업의 규모는 정보기술(IT)이나 자동차, 철강산업보다 훨씬 큽니다. 혁신적인 신제품 개발과 가공을 통해 부가가치가 증대되고 관련 업종의 일자리도 창출됩니다.

최근 본격적인 개방화 시대를 맞아 우리 식품산업도 세계적인 수준을 갖추도록 요구받고 있습니다. 식품산업과의 연계 발전은 국내 농어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합니다. 개방이 우리 농식품 산업의 위기임은 분명하지만, 개방을 통해 우리 농식품의 해외시장도 넓어진다는 자신감을 갖고 해외시장 공략에 나선다면 분명히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식품저널 창간을 다시 한번 축하하며, 앞으로도 우리 농식품 산업의 발전과 도약을 위해 든든한 뒷받침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합니다.

식품전문 미디어그룹 식품저널에서 발간하는 식품저널(월간)이 오는 8월 1일 창간 17주년을 맞습니다. 또 지난 4월에는 주간 식품저널이  창간 4년을 맞았습니다. 식품저널은 지난해 3월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우수콘텐츠 잡지로 선정되는 등 식품산업분야 최고의 전문매체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식품전문 매체 중 유일하게 온ㆍ오프라인을 망라해 가장 다양한 채널을 갖추고 시시각각 변하는 뉴스와 심층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식품저널(월간) 창간 17주년과 주간 식품저널  창간 4주년을 맞아 정부 및 국회, 식품산업계를 대표하는 각계 인사들의 축하 메시지를 게재합니다. 식품저널은 여러분들이 주신 소중한 말씀을 적극 반영하여 보다 알찬 콘텐츠로 보답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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