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ㆍ축산인과 소비자들에게 희망 주는 가교역할 기대

식품저널 창간 17주년,  주간 식품저널 창간 4주년 기념 축사
 

허영 축산물품질평가원장

식품산업 발전과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는 ‘식품저널’의 창간 17주년을 축산물품질평가원 전 직원과 더불어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우리 축산업은 지난 30여 년간 경제성장에 따른 국민소득의 향상과 육류 소비 증가에 따라 그 규모가 양적인 성장뿐만 아니라, 높아진 소비자의 눈높이에 따라 질적 수준도 높아졌습니다. 그러나 최근 국내 축산업은 축산강국과의 FTA(자유무역협정) 체결 가속화와 가축분뇨로 인한 환경문제로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으며 구매 심리 위축으로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습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는 정부3.0의 일환으로 그간 등급판정 등 업무수행을 통해 축적된 정보를 축산농가와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축산농가에서는 출하한 개체에 대하여 등급판정 결과를 비교분석하여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eKAPEpia에 ‘나의 출하이력 조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소비자에게는 학교급식의 축산물 유통 투명성 확보를 위하여 제공하고 있는 맘편한서비스를 스마트폰 버전으로 제작하여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축산식품의 안전성을 고려하는 소비자의 요구에 부응하고자 생산에서 소비까지 전(全)단계를 관리하는 축산물이력제사업을 돼지 및 돼지고기까지 확대하여 국내산 축산물의 신뢰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국ㆍ내외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고 있는 상황에서는 무엇보다도 언론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식품저널’이 앞으로도 우리 축산업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잘못된 방향에 대해서는 과감한 비판과 견제의 역할을 담당하는 정론지가 되어주시기 바랍니다. ‘식품저널’이 농ㆍ축산인과 소비자들에게 희망을 주는 가교역할을 기대하며 다시 한 번 창간 17주년을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식품전문 미디어그룹 식품저널에서 발간하는 식품저널(월간)이 오는 8월 1일 창간 17주년을 맞습니다. 또 지난 4월에는 주간 식품저널이  창간 4년을 맞았습니다. 식품저널은 지난해 3월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우수콘텐츠 잡지로 선정되는 등 식품산업분야 최고의 전문매체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식품전문 매체 중 유일하게 온ㆍ오프라인을 망라해 가장 다양한 채널을 갖추고 시시각각 변하는 뉴스와 심층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식품저널(월간) 창간 17주년과 주간 식품저널  창간 4주년을 맞아 정부 및 국회, 식품산업계를 대표하는 각계 인사들의 축하 메시지를 게재합니다. 식품저널은 여러분들이 주신 소중한 말씀을 적극 반영하여 보다 알찬 콘텐츠로 보답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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