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대표 이재혁)는 ‘트레비’가 출시 7년 만에 국내 탄산수 시장에서 약 30% 점유율로 1위에 등극했다.

회사측은 “국내 탄산수 시장은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누적 매출 기준 114억 원 규모로, 지난해 동기대비 77% 성장했으며, 이 중 트레비는 328% 증가한 34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시장점유율 29.6%를 기록,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트레비’는 5월까지 누적 매출만으로도 지난해 총 매출액인 23억 원을 이미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 : 롯데칠성음료

회사측은 레몬, 라임, 플레인 등 다양한 맛과 280㎖ 병, 355㎖ 캔, 500㎖, 1.2ℓ 페트 등 다양한 용량 및 패키지로 탄산수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만족시키고, 피트니스센터, 클럽 등 탄산수 주 음용층인 20~30대 여성 소비자를 타깃으로 한 시음 이벤트, 유통 채널별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 등이 주효해 큰 폭의 판매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했다.

롯데칠성 관계자는 “물보다 깔끔하게 즐기는 탄산수라는 이미지로 다양한 접점에서 소비자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간 것이 주효해 국내 탄산수 시장에서 1위를 달성했다”며, “조만간 휴대성과 패션성을 강조한 300㎖ 슬림페트를 출시하고, 인천 펜타포트 락페스티벌(8월 1~3일) 및 클럽 등에서 다양한 마케팅을 선보이며 국내 탄산수 시장 1위 자리를 더욱 굳건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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