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렉토리북에는 농업인이나 농산업체가 보유한 특허․기술을 활용하여 사업화하려고 할 때 알아야 할 농식품부, 농촌진흥청, 산업통상자원부, 중소기업청 등 9개 부처, 42개 기관들의 91개 지원정책 사업들을 담았다.

특히, 정부지원 사업을 △기술개발(R&BD) 및 지재권 획득 단계부터 △기술이전ㆍ거래 △시장 진입ㆍ성숙화 단계 △조세 및 인증 지원 등 사업화 단계별로 구분하여 신청대상, 지원내용, 신청절차, 문의처 등을 포함해 수요자가 필요한 정보를 쉽게 찾고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농산업 관련 연구기관, 지역별 지원기관 목록과 농업분야 기술정보 검색서비스, Q&A 등을 수록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에 발간하는 디렉토리북은 기술사업화에 대한 지원정책 정보를 수요자가 충분히 인지하여 정책 활용도를 제고하고, 개발된 기술이 시장에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식품 기술사업화 디렉토리북’은 농산업체, 농업인 단체와 투자운용사, 대학(산학협력단), 출연연, 기술평가기관 등 농식품 기술사업화 관련기관 등에 배포하고, 농식품부(www.mafra.go.kr), 농진청(www.rda.go.kr),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www.ipet.re.kr), 농업기술실용화재단(www.efact.or.kr)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