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주최, 전북대 진수당서 열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28일 오후 1시 전북대 법학전문대학원 진수당에서 ‘2014 농산업체 채용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농산업체 맞춤형 우수인재 확보와 농학ㆍ이공학계 대학 졸업자의 취업난 해결을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에 참여하는 식품ㆍ농약ㆍ종묘ㆍ농기계ㆍ바이오 관련 산업체와 연구소 등은 현장면접을 실시하고 채용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구직자는 행사장에 마련된 이력서를 작성한 뒤 현장면접에 참가할 수 있다.

참여업체는 농진청(www.rda.go.kr), 고용노동부 전주지청(www.molab.go.kr/jeonju), 전북도청(www.jeonbuk.go.kr)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취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심리ㆍ직업선호도 검사, 면접 이미지 만들기 등 부대행사도 열린다. 또한, 박람회장 내 가인홀에서는 오후 2시부터 ‘농촌진흥청 이전기관 채용 설명회’를 실시한다. 농진청과 국립농업과학원, 국립식량과학원,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국립축산과학원 등 4개 소속 기관에 대해 소개하고, 채용정보를 제공한다.

농진청 연구정책과 이영희 과장은 “농진청은 2008년부터 이공계 대학 졸업자의 취업역량을 키우기 위해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지금까지 2,500명 이상이 참가했으며, 앞으로도 청년 취업난과 농산업체 채용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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