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식품들의 겉포장에 세계에서 최초로 당분등급이 표시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관계 당국이 그동안 당분 등급, 즉 GI (Glycaemic Index)등급을 표시하는 프로그램을 준비해 온 것으로 전해졌으며 앞으로 GI 등급이 표시된 식품을 구입하는 소비자들은 구입한 식품을 섭취함으로써 얻게되는 혈당의 변화를 알 수 있게 된다. 이 프로그램의 진행을 담당한 제니 브랜드 밀러 박사는 현재 호주인의 4분의 1이 혈당치가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말하고 당뇨와 심장병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당분 등급을 표시하는 것은 많은 시민들에게 도움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The Australian Broadcasting Corporation/소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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