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상공리서치의 조사에 따르면 2002년 상반기 일본 식품업계 도산 건수는 593건으로 전년 동기대비 7.0% 증가하였고 음식업 도산 건수도 256건으로 동 18.5% 증가하였다. 식품업의 상반기 부채총액도 2,797억엔으로 동 84.4% 증가하였다. 심각한 불황과 디플레가 계속되고 있고 비인가 식품첨가물 발각으로 인한 대규모 제품회수 등이 큰 영향을 미쳤다. 음식업 부채총액은 693억엔으로 동 55.0% 증가하였다. 광우병의 영향으로 야키니쿠 매출액이 대폭 감소한 것이 요인으로 작용하였다. 한편, 전업종의 상반기 도산건수는 9,738건(동 4.6% 증가)로 전후 세 번째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도 부채총액도 7조 5천억엔 규모로(동 3.4% 증가) 역시 전후 두 번째 규모를 기록하였다. 식품업 및 음식업 모두 전체평균보다 경영환경이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다.(ka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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