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치바현(千葉縣)은 7월 12일 식품위생법으로 허용되지 않은 산화 방지제 t―부틸히드로퀴논(TBHQ)를 사용한 과자를 수입·판매하고 있던 치바현의 아사히상사에 대해 상품 회수를 지시했다. 현 위생 지도과에 따르면 TBHQ가 사용된 것은 아사히상사가 수입한 웨하스(양과자)(원산국가 아랍수장국연방)로 1킬로당 0.002g이 사용됐다. 인체의 허용양은 1일 체중 1㎏당 0.7㎎으로 다량 섭취하면 식욕부진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일본에서는 식품첨가물로서 인정돼 있지 않지만, 중국이나 대만, 미국 등에서는 사용되고 있다고 한다. 아사히상사는 지난해 6월부터 총1만8천케이스를 수입, 홋카이도(北海道)에서 오키나와(沖繩)에 이르는 17개 도 부현에 유통시켜왔다.(마이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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