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중독균 검출로 회수 조치된 진미 김치제품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제조·가공업체 (주)진미 제2공장(충북 보은군 소재)이 생산한 ‘짜지않은 포기김치(배추김치)’ 등 6개 제품에서 식중독균인 여시니아 엔테로콜리티카가 검출돼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7일 밝혔다.

회수대상은 ‘짜지않은 포기김치(제조일자 '14.2.27. '14.3.12.)’, ‘백김치(제조일자 '14.3.7. '14.3.12.)’, ‘진미총각김치(제조일자 '14.3.6. '14.3.15.)’이다.

지난해 김치 품평회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는 이 업체는 지난달 19일에도 ‘진미깍두기’ 제품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돼 회수 명령을 받은 바 있다.

식약처는 “해당 제조업체 관할 지자체인 충북 보은군에서 회수 조치 중”이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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