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인홍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31일 전북 남원 소재 농식품 수출기업 (주)지엠에프를 방문해 수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 수출협의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또한 세종시로 이동해 AI 매몰지 현장을 점검했다.

간담회에는 (주)지엠에프, 남원원협, 선호발효식품, 춘향골사람들, 남원조합공동법인, 비제이멜론, 미와미, 드림인, 농특산물유통연합, (유)참본 등 10개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여인홍 차관은 “농식품 수출 붐을 위해 농수산식품 수출개척협의회에서 적극적으로 수출 애로사항을 해소할 계획”이라면서 “FTA 등에 따른 농산물 개방화로 농식품 수출 기회가 더 많아지는 만큼 농식품 수출을 농업 활성화의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AI 매몰지 방문에서는 대형 액비저장조 매몰방식(호기호열 방식)을 점검하고, AI가 빨리 종식될 수 있도록 방역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