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안전정보원장 공모에 이향기 소비자연맹 부회장과 곽노성 서원대 교수 2명이 서류전형을 거쳐 면접심사에 합격해 이들 중 한 명이 곧 임명될 것으로 보인다.
 
식품안전정보원은 지난해 말 임기만료로 원장이 공석된 이후 식품안전정보원장 추천위원회를 구성해 공모를 하고 있는데, 지난해 1차 공모에서는 추천을 하지 않아 공모가 무산됐다.

올해 들어 지난 2월 10일 재공고를 했고 3월 3일에 연장공고까지 하는 등 인선에 난항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연장공모 결과 5명이 서류심사를 통과했으며, 이향기 부회장과 곽노성 교수 2명이 면접에 합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식품안전정보원은 식품위생법에 근거해 2009년 식품안전정보센터로 출범하여 2012년 명칭을 변경했으며, 식품안전에 관한 종합정보를 서비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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