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 1,300억원 기록
짜파게티 30년 간 매출 변화
(단위 : 억원)
특히 지난해에는 짜파게티와 너구리를 함께 섞어 먹는 짜파구리 레시피가 큰 인기를 끌며 출시 30여년 만에 라면 매출 3위에서 2위로 등극,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짜파게티는 아이들도 즐겨 먹는 라면으로, 방학시즌인 7월과 8월, 12월과 1월에 특히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짜파게티는 독특한 브랜드명과 CF로도 주목을 끌었다. 짜파게티는 짜장면과 스파게티를 합성한 것으로, 짜장라면의 대부분이 ‘00짜장’이라는 이름을 달고 나왔던 1984년 당시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일요일은 내가 짜파게티 요리사!’라는 카피의 광고는 짜파게티를 주말 별식으로 자리잡게 했다.
농심은 짜파게티 출시 30년을 맞아 ‘내가 바로 짜파게티 요리사’ 이벤트를 실시한다. 또, 1984년부터 2014년까지 짜파게티와 함께한 소비자의 영상과 사진을 모아 온라인 광고를 제작하고, 3살부터 12살 아이들의 먹방 영상을 4월 초부터 모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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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명옥 기자
myungok@foo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