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달부터 중소업체 40개소를 대상으로 식품 제조 시 자연 생성되는 유해화학물질의 저감화를 위한 현장 맞춤형 기술과 분석을 지원한다.

올해 저감화 기술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40개 중소업체는 △벤조피렌 저감화를 위한 13개 식용유지 제조업체 △아크릴아마이드 저감화를 위한 6개 감자스낵류 제조업체 △에틸카바메이트 저감화를 위한 1개 매실주 제조업체 △바이오제닉아민류 저감화를 위한 20개 장류 제조업체 등이다.

이들 중소업체는 비의도적 유해화학물질 함량을 최대한 낮출 수 있도록 현장 맞춤형 컨설팅과 기술 지원을 받게 되며, 한국식품산업협회 식품연구소(벤조피렌), 수원여대 산학협력단(아크릴아마이드 및 에틸카바메이트), ㈜한국에스지에스(바이오제닉아민류) 등 시험검사기관 3개소를 통해 각 제품 제조공정별 유해화학물질 함량을 매월 분석받아 업체 스스로 저감 수준을 확인하게 된다.

유해화학물질별 저감화 지원 대상 식품업체

벤조피렌(13개소) △㈜한생 △연안식품 △진성식품 △호재식품 △영농조합법인 참고운식품 △㈜만나식품 △산과들영농조합법인 △더브러식품 △㈜두레방식품 △태성식품 △㈜쿠엔즈버킷 △양지기름집 △들메내식품

아크릴아마이드(6개소) △㈜청우식품 △흥양산업㈜ △상일식품㈜ △㈜성진식품 △신흥제과 △미듬영농조합법인

에틸카바메이트(1개소) △더한

바이오제닉아민류(20개소) △농업회사법인 순창순옥례식품㈜ △토박이 순창식품㈜ △영농조합법인 한국맥꾸룸 △농업회사법인㈜맛가마식품 △㈜만나식품 △㈜영평식품 △향적원 △㈜두레방식품 △금농식품 영농조합 △올팜 △영농조합법인 합천효심푸드 △학산영농조합법인 △경북안동지역자활센터 녹색드림식품 △옴바위골 행복잡터 △견불동전통식품 △정산농업협동조합 △효심당 영농조합법인 △순창전통민들레고추장 △솔잎황토방된장 △울금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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