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 식품의약품안전처장 |
이날 현장 방문은 최근 여수 기름 유출과 일본 원전사고로 인한 국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수산물 안전관리 강화 및 소비 촉진을 위한 민ㆍ관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승 식약처장은 이날 오전 여수수협에서 김충석 여수시장, 김광호 광주식약청장, 오운열 여수지방해양항만청장, 여수수협조합장, 중소도매인, 상인회장 등 관계자 30여 명과 간담회를 갖고 △여수 유류 유출사고, 일본 원전사고 관련 국내 생산 및 유통 수산물의 안전성 홍보 △노로바이러스 검사법 개선 △수산물 소비 촉진 홍보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간담회 후에는 김충석 여수시장과 함께 여수수산시장을 방문해 국내 수산물에 대한 안전성을 알리고 상인 및 시장을 찾은 소비자들과 소통의 자리를 갖는다. 또한, 전통시장 상품권으로 수산물을 직접 구매하는 등 안전한 수산물 소비 촉진에 동참할 예정이다.
정승 처장은 오후에는 활어 수입보세창고가 위치한 경남 통영을 방문해 시료채취 등 수입수산물 안전관리 현장을 직접 참관하고, 부산지방청에서 식의약품 안전관리 현안사항을 보고받는다.
오후 행사에는 지영애 부산식약청장, 김동진 통영시장, 통영수협조합장, 굴수협장, 멍게수협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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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명옥 기자
myungok@foo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