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정승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3일 전남 여수와 경남 통영을 방문해 수산물 안전관리 현장을 점검하고 수산업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는다.

이날 현장 방문은 최근 여수 기름 유출과 일본 원전사고로 인한 국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수산물 안전관리 강화 및 소비 촉진을 위한 민ㆍ관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승 식약처장은 이날 오전 여수수협에서 김충석 여수시장, 김광호 광주식약청장, 오운열 여수지방해양항만청장, 여수수협조합장, 중소도매인, 상인회장 등 관계자 30여 명과 간담회를 갖고 △여수 유류 유출사고, 일본 원전사고 관련 국내 생산 및 유통 수산물의 안전성 홍보 △노로바이러스 검사법 개선 △수산물 소비 촉진 홍보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간담회 후에는 김충석 여수시장과 함께 여수수산시장을 방문해 국내 수산물에 대한 안전성을 알리고 상인 및 시장을 찾은 소비자들과 소통의 자리를 갖는다. 또한, 전통시장 상품권으로 수산물을 직접 구매하는 등 안전한 수산물 소비 촉진에 동참할 예정이다.

정승 처장은 오후에는 활어 수입보세창고가 위치한 경남 통영을 방문해 시료채취 등 수입수산물 안전관리 현장을 직접 참관하고, 부산지방청에서 식의약품 안전관리 현안사항을 보고받는다.

오후 행사에는 지영애 부산식약청장, 김동진 통영시장, 통영수협조합장, 굴수협장, 멍게수협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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