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는 영국의 음료수업체인 디아지오와 프랑스의 페르노-리카드로부터 시그램의 소다수 사업부문을 인수하기로 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또 시그램의 진저 에일, 토닉, 광천수 부문 등을 음료사업에 합병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코카콜라의 북미담당 영업이사(COO)인 제프린 던은 "시그램의 소다수 부문은 코카콜라가 북미에서 브랜드를 유지하는데 매우 적합하다"고 말했다. 한편, 디아지오와 페르노-리카드는 지난해 12월 프랑스의 미디어업체인 비벤디 유니버설로부터 시그램의 음료 부문을 81억5000만 달러에 인수한 바 있다.(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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