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14일 충남 청양 소재 산란계농가에서 AI 의심축이 신고됐다고 밝혔다.
가축방역관의 현지 확인 결과, 폐사 등의 AI 의심증상을 보임에 따라 농가에 초동방역팀을 투입, 이동통제 등 AI 대응 매뉴얼에 따라 조치 중으로, 현재 AI 검사 중이며, 검사결과는 16일 나올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이번 AI의 조기 종식을 위해서는 가금농가와 지자체에서 긴장의 끈을 늦추지 말고, 적극적인 차단방역을 더욱 배가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가금농가에서는 전국 소독의 날(매주 화·금) 농장소독 철저, 발판소독조 설치, 전용장화 신기, 축사 주변 사료 방치 금지, 그물망 점검 등 철저한 차단방역을 실시하고, 지자체도 이동통제, 초소 설치와 살처분 조치 후 기자재 소독, 사용물품 폐기, 잔존물(분뇨 등) 처리 등을 철저히 하는 등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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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소라 기자
chasr@foo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