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유키지루시유업이 자회사의 쇠고기 위장 사건으로 실적이 침체하고 있는 가운데, 주력 금융기관인 농림중앙금고로부터 수백억엔 규모의 금융 지원을 받을 방향으로 조정에 들어갔던 것이 4월26일 밝혀졌다. 자회사나 우유 부문등의 사업, 자회사의 분리에 수반해 차기 이후, 채무초과에 빠지는 염려가 있기 때문에, 채권 포기와 채무의 일부를 출자에 대체하는 뎁트 에퀴티(equity) 스왑(DES)을 조합하는 안이 유력하다.  유키지루시 유업은, 전국 농업협동조합 연합회(전농)와 이토오츄 상사에 의한 증자의 인수와 농림 중금으로부터의 금융 지원으로 조기의 경영 재건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키지루시 유업은, 자회사의 유키지루시 식품의 쇠고기의 산지 위장 사건에 의한 손실 최대 250억엔을 인수하는 것으로 재무 체질이 악화되고 있다. 2002년 3월기 결산에서는, 토지의 재평가익을 계상하는 것으로 채무초과에의 전락은 회피할 수 있을 전망이다.  그러나, 유키지루시 유업이 전농, 전국 낙농업협동조합연합회(전낙련)와 공동으로 별도의 회사를 설립해 우유 사업을 떼어낼 때, 「유키지루시 유업의 우유 사업이 안는 부채는 일절 계승하지 않는다」(유키지루시 유업 관계자) 방침으로, 관계자와 합의하고 있었다.  다만, 이 방침의 아래에서는, 불채산의 우유 사업이 안는 빚만이 유키지루시 본체에 남게 되어, 재무 체질의 악화는 불가피했다. 전농, 이토츄는, 농림 중금에 의한 금융 지원이 증자의 전제 조건으로 하고 있었던 만큼, 향후, 증자 교섭은 조기에 결정될 가능성이 나왔다.  그렇다고는 해도, 이토츄, 전농 이외의 증자의 인수처가 발견되지 않기 때문에, 증자 규모는 유키지루시 유업이 당초 희망하고 있던 「300억엔에는 달하지 않을 가능성」(농수성 관계자)이 높고, 증자액수는 150억엔-200억엔 정도에 머무를 것 같다.  한편, 쇠고기 산지 위장 사건의 영향으로 실적 부진에 빠진 유키지루시 식품은 26일의 임시 주주 총회에서 회사 해산을 정식으로 결정해 유키지루시 그룹의 해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그런데 , 유키지루시 식품은 홋카이도 공장의 매각이 정해진 것만으로, 남는 생산 설비나 사업의 양도처, 종업원의 재취직처는 거의 미정이다.  유키지루시 식품은 해산 결의를 받아, 30일에 회사가 해산, 5월 1일부터 청산 회사로 이행해 7월말을 목표로 회사가 청산될 전망이다. 이전, 공장이나 사업의 매각, 종업원의 재취직의 알선을 실시하지만, 945명의 사원중 이번달 19일의 단계에서 취직처가 정해진 것은 292명에 지나지 않는다.  공장이나 사업 매각도, 식품 재료 수입 부문이 3월말에 닛쇼오 이와이에 양도된 것 외는 정해져 있지 않다. 특히, 햄·소세지 부문 등 식육 관련의 인수처를 찾는 것은 어렵다고 보여진다. (일본 요미우리 4월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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