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장원석)은 투명한 재단ㆍ유능한 재단ㆍ국민을 위한 재단으로 나아가기 위한 ‘방만경영 정상화 비상대책위원회’ 및 정부3.0 추진을 위한 ‘정부3.0 추진단’을 구성하고, 지난달 29일 발대식을 가졌다.

방만경영 정상화 비대위는 ‘예산ㆍ회계반’과 ‘제도 개선반’으로 구성되며, 예산ㆍ회계반에서는 퇴직금, 교육비, 보육비, 의료비 등 실태를, 제도 개선반에서는 휴가ㆍ휴직제도, 복무행태, 채용, 경영ㆍ인사 등의 제도를 점검하여 국가공무원의 복리후생 수준 이상으로 과도한 사례나 제도가 있는지 살펴보고 이를 개선, 예방할 방침이다.

장원석 이사장은 “재단은 정부에서 선정한 부채 중점관리기관이나 방만경영 중점관리기관은 아니지만, 자율적 추진체계를 확립하고 자체 모니터링을 실시하기 위해 비대위를 구성한 것”이라면서 “재단의 핵심가치 중 하나가 ‘윤리’인데, 자체 비대위 구성으로 윤리경영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3.0 추진단은 정보활용활성화팀, 사업활성화팀과 국민불편해소팀으로 구성돼 있다. 국민불편해소팀은 국민이 불편해하는 것을 능동적으로 찾고 해소방안을 마련하며, 정보활용활성화팀은 사전정보 공표를 확대하고 재단이 가지고 있는 데이터를 활용하여 국민의 입장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수요자 맞춤형 정보 제공할 계획이다. 사업활성화팀은 농업기술의 실용화 지원, 역외창업보육 및 기술이전 제품 국내외 유통 및 판매 지원 등 농산업체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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