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최근 조류인플루엔자(AI)로 인해 닭고기, 오리고기 소비가 감소함에 따라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축산물 안전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시식회 및 안심 소비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전개한다.

농진청은 이의 일환으로 5일 구내식당에서 이양호 청장과 실국장, 기관장, 농업기술실용화재단 간부 및 공무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계탕 시식회를 가졌다.

또한 농진청 본청과 소속기관에서는 실효적인 닭ㆍ오리고기 소비촉진을 위해 구내식당마다 주 5회 이상 닭ㆍ오리고기 및 계란을 이용한 식단을 제공하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매주 수ㆍ금요일은 ‘닭ㆍ오리고기 먹는 날’로 지정해 가족들과 함께 닭ㆍ오리고기를 먹고, 닭ㆍ오리고기 생물 및 가공품 사주기 운동을 전개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