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식품산업 세계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비전 제시

이호 한국식품과학회장
2014년 갑오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희망찬 청마해를 맞아 올 한 해에도 식품관련 종사자와 저널 애독자 여러분의 가정에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소원 성취하시길 기원합니다.

현재 우리나라 식품산업은 내수시장의 위축, 열악한 수익구조, 대외 경쟁력 등으로 많은 어려움에 처해 있습니다만, 한편으로는 거대한 중국의 식품시장, 일본 먹거리에 대한 불안 등으로 세계화의 기회도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런 이유로 국가 신성장동력으로서 식품산업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전자, 자동차, 조선, 그리고 K-culture 등과 같이 우리나라의 식품산업이 국내 시장을 넘어 세계적인 지위를 찾아가기 위해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는 식품산업의 경쟁력을 갖춰야 합니다.

이러한 시대적 소명에 발맞춰 한국식품과학회는 창립 이래 지난 45년여 동안 국내 식품산업계에서 가장 앞서가는 학회로서 국제적 저명학술지의 발행, 국제학술대회 및 산학심포지엄을 통한 고급 지식정보의 교환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우리나라 식품산업과 국민식생활 발전에 큰 기여를 해왔습니다. 앞으로도 한국식품과학회는 우리나라의 식품산업이 세계적으로 발전 할 수 있도록 앞장서 큰 비전을 제시하고 기틀을 마련하는데 기여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식품저널은 식품산업 발전과 안전한 식품을 통한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고품질 식품정보 제공에 최선을 다하며 발전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우리나라 식품산업 발전에 커다란 추진체가 될 수 있도록 기여를 부탁드리며 더 큰 발전 있으시기를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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