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에 이어 홍콩에서도 스테비아 첨가식품에 대한 수입금지 조치가 강화됨에 따라 동남아시아 지역으로 비스켓ㆍ스넥ㆍ라면ㆍ조미수산물 등을 수출하는 업체들의 주의가 요망된다. 홍콩 보건부는 21일자로 현지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 일본산 스넥류 및 라면류 16가지 제품에 대해 수입금지 조치를 취했다. 이에 앞서 싱가포르 환경부도 최근 스테비아 첨가식품 일제단속을 실시, 18일 스테비아가 첨가된 수입식품 6가지를 적발한 바 있다. 한편 스테비아(Stevia)는 다량 섭취시 인체에 해로운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설탕보다 2백배 이상 단맛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일부식품 제조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ka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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