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식당 가이드북
한식재단은 중국의 북경, 상해, 청도 등 대표 도시의 우수 한식당 정보를 수록한 가이드북과 모바일 앱을 발간했다.

이번 중국 편에 소개된 한식당은 각 도시에서 운영되고 있는 한식당 중 현지 언론과 식당 추천 웹사이트, 관련 전문가 등으로부터 추천받은 한식당을 대상으로 1차 서류 평가를 거친 뒤 현지 음식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이 한식당을 직접 방문하여 음식, 서비스, 위생, 인테리어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선정했다.

가이드북은 현지 작가들의 시각으로 표현한 글과 사진을 통해 중국인들이 보다 쉽게 공감할 수 있도록 했으며, 중국어, 영어, 한국어 등 3개 언어로 제작해 다양한 언어권의 사람들이 활용할 수 있게 했다.

또 한식당 전경과 대표음식의 사진, 세부 정보, 한식당 위치를 표시한 지도를 함께 수록했으며, 중국에서 인기 있는 한식 메뉴에 대한 설명을 곁들여 보다 쉽게 한식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가이드북은 중국 내 요식 관련 기관과 요리 관련 교육기관, 언론사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 장의 지도로 휴대하기 간편한 리플릿 형태로도 제작, 관광안내소 등에 배치해 현지인 뿐 아니라 중국을 방문한 외국인들에게도 유용한 한식당 안내서 역할을 하도록 할 예정이다.

한식재단은 한식당 가이드북에 수록된 내용을 스마트폰에서 확인 가능한 애플리케이션으로도 제작한다.

지역별ㆍ취향별 원하는 한식당을 찾아 대표 메뉴와 1인당 예산, 테이크아웃, 와이파이 가능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길 찾기, 환율변환 등의 기능도 탑재돼 있다.

한식당 가이드 중국 편 모바일 앱은 20일 상해 편을 시작으로 청도, 북경 편이 차례로 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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