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란 식물 및 농업환경연구실험실(PPO)는 파프리카 재배시 인공적으로 빛을 조정하면 생산성이 증가한다는 연구실험 중간결과를 발표했다. 일반적으로 자연상태에서 파프리카 재배시 ㎡당 최고 1.5kg을 생산하는데 반해 인공 빛을 이용한 적색 파프리카는 5kg, 녹색은 11kg을 생산해 수확량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실험 조사강도는 1만lux에서 1만5천lux이며, 조사시간 13∼17시간, 밤 12시 이후 실시했다. 이 실험에 의하면 1만5천lux에서 13시간 인공 빛을 조사시 가장 효과가 높았다. PPO의 이번 발표는 중간결과이며, 오는 5월 중순경에 최종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ka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