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에서는 비위생적이고 항생제 내성을 보이는 변형 박테리아에 감염된 외국산 농수산물의 대량 유입으로 미국내 판매되는 농산물과 먹거리의 안전성이 위협받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수입 식품에 대한 검역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달 20일 음식기술연구소(Institute of Food Techno logists: IFT)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수입농작물들은 화학비료 대신 거름에 의존해 재배된 것이 많아 대장균과 살모넬라균 등 세균에 오염된 경우가 많으며 특히 항생제에 내성을 보이는 박테리아들이 검출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미 FDA는 수입과일 및 채소의 2% 미만에 대해 위생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나 향후 검사량 증가 및 강화가 예상된다.(ka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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