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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사스카툰베리 한국 시장 상륙캐나다대사관서 설명회 갖고 홍보 활동 본격 개시
차소라 기자  |  chasr@foo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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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11.19  14: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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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스카툰베리나무와 열매
캐나다의 베리류 과일 ‘사스카툰베리(Saskatoon berry)’가 아시아 지역에서는 최초로 우리나라 시장에 선보였다.

캐나다산 슈퍼푸드로 꼽히는 사스카툰베리 설명회가 19일 서울 정동 주한캐나다 대사관에서 안젤라 빌쿠(Angela Bilkhu) 캐나다 대사관 농무담당 참사관(Agriculture Counsellor at the Canadian Embassy)과 국내 바이어, 요리 연구가, 식품업계 전문가, 언론인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현재 캐나다 사스카툰베리 생산량은 대량 수출 물량을 소화할 수 있을 만큼 충분하지는 않지만, 스페셜티 푸드(Specialty food) 전문매장 등 고급시장을 겨냥해 한국 시장을 공략하며, 향후 생산량을 늘려  시장을 넓혀갈 전망이다.

‘사스카툰’은 북미 원주민 크리(Cree)족이 쓰던 언어 ‘mis-sask-qua-too-mina’, 즉 ‘관목(bush)’에서 따온 것인데, 북미 원주민들은 사스카툰베리를 주식으로 즐겨먹고 민간요법으로 질병 치료를 위해 사용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주 생산지인 캐나다주 사스카츄완에서는 생으로 먹거나 스프레드(잼), 시럽, 말린 과일, 초콜릿, 주스로 활용하며, 파이 등에 많이 활용된다.

캐나다 사스카툰베리 이사회(Saskatoon Berry Council of Canada)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사스카툰베리는 블루베리나 아사이베리보다 항산화물질 함량이 높고 섬유소와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항산화 수치 측정 기준인 ORAC(활성산소 흡수 능력ㆍOxygen Radical Absorbance Capacity) 지표는 신선한 과일과 과육의 형태에서 야생 블루베리보다 2배 가량 높았다(표1, 표2).

캐나다 특산물인 사스카툰베리가 동아시아에서 한국시장에 제일 먼저 진출하게 된 것은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대한 한국인들의 관심이 매우 높아지고 있고, 인구 대비 관련 시장도 크다고 판단했다고 관계자들은 말했다.

   
▲ 표1 신선과일 전체의 ORAC
   
▲ 표2 신선과일 과육의 ORAC
또 최근 POS Bio-Sciences 연구결과에서는 파우더 형태로도 사스카툰베리의 항산화물질(항산화물질 성분 가운데 하나인 페놀릭 수치 920)이 아사이베리(70)나 블루베리(480) 보다도 최소 2배 이상 높았다(표3).

   
▲ 표3 베리 파우더 항산화물질

말린 사스카툰베리(100g)에 들어있는 섬유소는 24g으로 블루베리보다 2배 가량 높다. 필수 비타민 A, E, B6 등과 무기질인 칼륨, 칼슘, 망간 등의 함량도 블루베리 보다 높다(표5).
   
▲ 표4 사스카툰베리와 블루베리 영양소 비교1
   
▲ 표5 사스카툰베리와 블루베리 영양소 비교2
   
▲ 유소정 아그리보그 대표
사스카툰베리 국내 유통을 담당하는 아그리보그(AgriVogue) 유소정 대표는 “사스카툰베리는 항산화물질 함량은 물론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 함량이 높고 섬유소도 풍부해 적정 혈당 수치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돼 북미에서 슈퍼푸드로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건강식품뿐 아니라 의약품, 화장품 등으로도 활용범위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사스카툰베리 가공제품을 소개하고 있는 이 회사 관계자들
농촌진흥청에서도 사스카툰베리에 대해 “내한성이 강하고 기후의 적응 범위가 넓어 한국 어느 지역이든 재배 가능한 소득성 있는 신작물의 후보로서 재배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 사스카툰베리 가공제품들
사스카툰베리 시장 현황


캐나다 사스카툰베리 이사회(Saskatoon Berry Council of Canada)에 따르면 전 세계 사스카툰베리는 전세계 생산량이 캐나다 서부지역의 알버타(Alberta), 사스카츄완(Saskatchewan), 마니토바(Manitoba)등 3개주에 집중돼 있으며, 이 중에서도 사스카츄완주가 연간 998톤을 생산, 사스카툰베리 산업을 주도하고 있다.

연간 총 생산량은 2,900톤(metric tons)인데 2016년까지 5,534톤까지 늘릴 계획이다. 총 생산량의 50%는 캐나다에서 소비되고, 나머지는 주로 미국에 수출된다. 캐나다 국내 소비량도 매년 10%씩 증가하는 추세다.

캐나다 사스카툰베리 이사회에 따르면 신선 사스카툰베리 시장가치는 연간 매출 기준으로 1,900만 캐나다 달러에 달하고 가공 사스카툰베리 시장가치는 3500만 달러에 달한다.

사스카툰베리는

사스카툰베리는 블루베리와 유사한 모습이고 크기도 비슷하지만 껍질이 더 두껍고 색도 더 짙다. 나무는 내한성이 강해 영하 60℃까지 생존할 수 있다.

맛은 품종에 따라 단 맛의 강도가 차이가 나며, 과일 속에는 씨가 있고, 특유의 달콤한 맛이 있으며, 과즙이 많다. 사스카툰베리는 높게 뻗는 관목에서 열매 맺는다. 관목은 1.8m에서 4.5m 사이로 자라고 폭은 1.2m에서 1.8m 사이에 이른다.

나무가 성숙기에 도달하는데는 7년이 걸리며, 열매는 6월 하순부터 7월 사이에 수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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