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재단은 7일 코엑스에서 서울국제식품산업전과 연계해 ‘2013 글로벌 한식 잡페어(2013 Global Hansik Job Fair)’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한류의 동력을 제공함과 동시에 청년실업 해소 등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행사에는 국내외 한식기업 및 해외 한식당, 국내 유수 오너셰프 레스토랑이 다수 참석해 채용과 함께 조리사의 꿈을 키우는 인재들을 대상으로 진로상담을 실시한다.

채용상담의 경우 인터콘티넨탈 호텔, 불고기 브라더스 등 한식기업과 해외 한식당이 참여해 사전 신청을 한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현장 면접 및 취업상담을 진행한다. 소규모 채용을 계획하고 있는 오너셰프 레스토랑 더그린테이블(김은희), 디저트리(이현희), 로네펠트 티하우스 부티끄(이찬오), 류니끄(류태환)도 구인과 채용상담에 참여한다. 사전등록 및 현장면접 신청은 구직자 전용 신청 웹사이트(www.hansikjobfair2013.co.kr)를 통해 누구나 할 수 있다.

또한 현장에서는 한식 상차림과 참여 기관별 테마를 살린 한식 푸드 스타일링을 선보인다. 2013년 한식 스타셰프 양성과정을 위탁 운영 중인 숙명여대, 경희대, 전주대와 국제한식조리학교, 북한전통음식문화연구원이 전시에 참여하고, 각 기관별로 중화문화권, 미주/유럽문화권, 이슬람문화권, 통일밥상 콘셉트의 한식 상차림을 전시하는 한편, 전통음료 시음회를 진행한다.

이 밖에도 해외 취업 전문가와 취업 유경험자를 초청, 해외 취업 절차와 해외 한식당 취업 성공사례를 소개하는 취업특강도 개최한다. 해외 한식당 대표 및 협의체 담당자가 직접 연사로 나서 각 지역 한식산업 현황과 성공사례를 소개하는 시간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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