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제주 녹차’는 지난 9월 3일 티백세트 형태로 출시돼 출시 3주만에 초기 재고물량이 전량 소진된 바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스타벅스 제주 녹차’는 톨 사이즈(4,900원)와 벤티 사이즈(5,900원) 두 가지 형태로 제공되며, 뜨거운 음료는 물론 차가운 음료로도 즐길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주)장원과 공동 개발한 ‘스타벅스 제주 녹차’는 매년 이른 봄 곡우경에 제주도에서 자란 여린 찻잎을 엄선해 만든다. 특히 화학 비료 대신 유기질 비료만을 사용한 유기농법으로 재배해 녹차 고유의 그윽한 향과 구수하고 쌉쌀한 감칠맛을 배가시켰다.

스타벅스 카테고리팀 정효진 대리는 “‘스타벅스 제주 녹차’를 계절 음료가 아닌 상시 판매 음료로 선보여 많은 고객들에게 스타벅스 고유의 경험을 제공해 드릴 예정”이라면서 “향후에도 고객의 기호와 취향을 반영한 다양한 신제품 음료를 지속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