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와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상임대표 황민영)는 식생활교육 확산 및 로컬푸드 운동 활성화를 위해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2013 식생활교육박람회’를 24일부터 26일까지 aT센터 제1ㆍ2전시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 4년간 추진해온 식생활교육 활동의 결실을 보여줌과 동시에 ‘행복한 밥상’이란 주제에 맞는 다양한 식생활교육 콘텐츠 및 체험 프로그램 등을 소개한다.

개막식에는 이동필 농식품부 장관, 식생활교육관련 단체장, 생산자ㆍ식품ㆍ소비자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으로, 삶을 풍요롭고 건강하게 만드는 식생활이 무엇인지, 아이들의 바른 심성을 길러주는 식생활은 어떤 것인지, 환경을 지키면서 미래를 대비하는 식생활은 무엇인지 등 식생활에 대한 궁금증에 대한 답을 스스로 찾을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전시장은 총 45개 기관 및 단체가 172개 부스 규모로 참여하며, △식생활 가치공유관 △식생활 테마체험관 △배움터 △로컬푸드 전시관 등으로 구성ㆍ운영한다.

식생활 가치공유관에서는 유관기관, 유관단체, 기업 등이 함께 모여 식생활 정보를 공유하고 바른 식생활 가치를 확산하는 장을 마련한다.

식생활 테마체험관은 스토리형 교육 전시관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바른 식생활을 위한 구체적 실천과제와 농장에서 식탁까지의 전 과정을 구현하고, 친환경적 어린이 중심 식생활교육 종합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어린이, 가족, 교사, 학생, 주부 등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하는 캠핑요리 만들기, 약선음식 전문가 고은정의 가을밥상 프로포즈, 학교급식 레시피 경연대회, 한과ㆍ김치ㆍ떡케이크ㆍ고추장 만들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로컬푸드 전시관에서는 로컬푸드에 대한 설명과 사례 등을 소개하고, 자치단체에서 운영 중인 직매장과 꾸러미 사업 등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 관람은 무료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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