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 선진국 네덜란드의 농업전문가를 초청해 선진 농업기술 및 경영노하우 교육을 10월 23일부터 11월 23일까지 총 9회에 걸쳐 실시한다.

교육내용은 농업인단체, 지자체 등의 수요를 반영해 △경남농업기술원(진주)은 시설원예의 환경제어 및 작물 생리분야 △전북농식품인력개발원(김제)은 에너지관리, 난방관리 분야 △천안연암대학(천안)은 양돈의 번식ㆍ사양관리 등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교육은 1박 2일간 16시간의 과정으로 운영되며, 시설환경 제어기술 교육 13시간과 경영마인드 교육 3시간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방법은 교육생이 애로사항을 질문하고 강사가 실습을 통해 답변하는 컨설팅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장별로 3기 과정으로 20명씩 60명을 교육하며, 3개 교육장에서 총 180명이 교육을 받게 된다.

강사는 국제적인 농업분야 컨설팅 및 연수기관인 네덜란드 PTC+ 시설원예 전문가인 Herman Eijkeboom 씨와 Ben Van Onna 씨, 축산분야 Johan Hissink 씨가 맡는다.

농식품부는 교육과정을 동영상으로 촬영해 사이버교육(AgriEDU.net) 콘텐츠 및 CD 등으로 제작, 농업교육기관의 교육교재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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