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 우리쌀 요리왕 선발대회’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3 우리쌀 요리왕 선발대회’가 20일 aT센터에서 개최됐다.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주관으로 열린 이 행사는 국산 쌀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긍정적 인식 전환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전문가(영양사ㆍ요리사) 부문과 일반인 부문으로 나눠 열렸다.

대회에는 온라인 예선(전문가 심사ㆍ대국민 투표)을 거친 전문가 4개 팀과 일반인 10개 팀 등 총 14개 팀이 참가했다.

▲ 대상을 수상한 장미선 씨의 ‘쌀국수 채소전’
대상(농식품부장관상)은 전문가 부문 장미선 씨(구미초 영양교사)의 ‘쌀국수채소전’, 일반인 부문 백승호 씨와 이진웅 씨의 ‘우리쌀 치킨 라자냐’에게 돌아갔다.

최우수상은 전문가 부문 이돈홍 씨(젠하이더웨이 요리사)의 ‘두부 토마토 소스 쌀국수’, 일반인 부문 정본다 씨의 ‘샐러드 오꼬노미야끼’가 차지했으며, 우수상은 이수현 씨의 ‘라이스 꼬꼬볼과 우리쌀 퐁듀’가 차지했다.

현장투표로 진행된 인기상은 임설희 씨의 ‘라이스튜미츄(쌀가루스튜)’가 받았다.

하영효 농정원장은 “소비자에게 쌀제품을 이용한 다양한 레시피를 선보임으로써 우리쌀에 대한 관심과 쌀제품 소비 촉진에 보탬이 되고자 본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이번 행사가 우리쌀로 만든 다양한 요리로 건강은 물론 우리맛에 대한 자긍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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