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와 팔코몬테코포레이션 관계자들이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를 위한 투자 양해각서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는 8일과 9일 일본 식품기업 비젠화성주식회사, 팔코몬테코포레이션, 프림스와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를 위한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상호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비젠화성주식회사는 의약품, 영양기능식품 등을 제조ㆍ판매하는 회사로 중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에 진출해있으며, 한국의 원료를 이용한 제품 생산을 위해 국가식품클러스터에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팔코몬테코포레이션은 육가공 및 유통, 수산물 가공 등의 사업을 하고 있는 종합식품회사로, 이슬람권에 대한 할랄 육류 수출을 위한 연구를 계획하고 있다.

프림스는 식품 유통기업으로 중국 등 해외 진출을 위해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생산 및 연구 시설을 설립한다는 계획이다.

농식품부 김원일 국가식품클러스터추진팀장은 “최근 일본 식품기업들이 잇따라 국가식품클러스터와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는 것은 수출전략 거점 지역으로 최상의 장소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라며, “국가식품클러스터는 앞으로 동북아 식품시장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네이버 뉴스스탠드에서 식품저널 foodnews를 만나세요. 구독하기 클릭

저작권자 © 식품저널 foodnew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