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PPL사가 키위의 껍질과 씨앗 추출물을 이용한 기능성 식품 제조시설을 국가식품클러스터단지 내에 신규 투자키로 하고, 전라북도, 익산시,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27일 국가식품클러스터 홍보관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이한수 익산시장, 지원센터 박종국 이사장, 전라북도 노홍석 전략산업국장, 뉴질랜드 PPL사 네일버틀러 대표, 쿡스푸드그룹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뉴질랜드 PPL사는 키위 등 냉동과일ㆍ야채 등을 가공해 일본, 유럽, 미국 등에 수출하고 있다.

이번 체결을 통해 PPL사는 신규 투자는 물론 수출ㆍ유통ㆍ제휴 등과 관련된 구체적인 향후 사업계획을 상호 협의한다. 전북도ㆍ익산시ㆍ지원센터는 PPL사에 국가식품클러스터 투자에 필요한 정보와 행정적 지원을 제공키로 했다.

이한수 익산시장은 “뉴질랜드의 키위 가공 대표업체인 PPL과 투자의향서 체결에 이어 투자양해각서까지 체결하게 되어 기쁘다”며 “국가식품클러스터 뿐 아니라 뉴질랜드 와카타네시와 익산시와의 업무협조를 원활히 진행해 지역의 농가와 관련기업 모두가 상생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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