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프랑스 식품 Danone 그룹이 수년간에 걸친 협상을 마무리짓고 알제리에 투자 진출키로 알려짐. 진출분야는 낙농제품과 요구르트로서 알제리 Djurdjura사와 새로운 Newco Djurdjura 합작회사를 설립해 자본투자와 아울러 기술협력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되어있음. 이에 따라 새로 설립된 합작회사는 낙농제품과 요구르트 제품을 생산하여 Daonoe Djurdjura Algerie 상표로 알제리 시장에 판매하게 됨. 합작투자 조건은 프랑스 Danone 그룹이 신설회사 주식의 51%를 소유하고 나머지 49%는 알제리 파트너가 갖는 것으로 되어있음. 이번 Daonoe 그룹의 투자진출로 Danone 그룹이 알제리에 새로운 공장을 설립하는 시설투자는 아니지만 프랑스 최고 식품그룹이 알제리에 투자진출하게 된다는데 의의가 있으며 이번 투자진출을 계기로 세계 유명 식품 그룹의 대 알제리 투자가 적극 활성화 될 것으로 보임. 이번에 프랑스 식품 그룹과 파트너를 맺게된 알제리 Djurdjura사는 알제리에서 제일 규모가 큰 민간 우유생산업체로서 일일생산량 20만 리터를 자랑하고 있으며 또한 동사는 알제리에서 제일 규모가 큰 요구르트 생산업체인데 Djurdjura 요구르트는 알제리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제품중의 하나. Danone 그룹의 식품 분야 알제리 진출외에도 최근들어 유명 식품 회사의 알제리에 대한 진출 노력이 강화되고 있음. 프랑스의 유명 낙농제품 회사 Yoplait사는 알제리 민간회사 Yahiaoui사와 합작투자키로 결정했으며 프랑스 치이즈 생산회사 Bel사는 이미 알제리에 진출하여 현지 시장에 Bel사 상표로 판매하고 있으며 Bonduelle사도 조만간 알제리 시장에 진출할 예정. 알제리는 광대한 영토를 갖고 있으나 1962년 독립이후 중공업 분야에 대한 집중투자로 농업분야에 대한 투자를 게을리해 밀,옥수수 등 매년 막대한 양의 곡물과 낙농제품을 수입하고 있으며 낙농제품은 프랑스로부터 주로 수입하고 있음. 올 상반기중 알제리의 낙농제품 전체 수입액은 3억달러로서 금액기준으로 곡물류 다음에 제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체 품목중에서 가장 높은 49%의 수입증가세를 기록.(KOTRA해외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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