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장원석)은 농업인 농산업체 맞춤형 서비스인 역외창업보육사업을 활성화 하고, 농업기술 실용화 지원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역외창업보육사업은 농식품분야 예비 창업 또는 창업 초기 기업의 창업 지원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고 있다.

현재 51개 역외창업보육업체를 대상으로 창업 초기 기업이 건실한 경제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술ㆍ경영 컨설팅은 물론 자금 알선, 맞춤형 정보 제공 등을 지원하고 있다.

실용화재단은 역외창업보육 뿐만 아니라 창업 초기 기업들이 입주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 입주창업보육도 함께 추진하고, 창업보육 기업에게 기술 이전과 성장 단계별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농업기술 실용화 지원사업은 농촌진흥청과 지방 농촌진흥기관에서 개발한 기술을 이전받은 업체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는 연구개발성과 실용화 지원, 농식품산업체 R&D 기획 지원 등이 이뤄지고 있다.

이 중 연구개발성과 실용화 지원사업은 농진청 또는 지방 농촌진흥기관 연구개발성과 이전기업 중 우수기술 사장화 방지, 거래 활성화, 제품 개발기간 단축, 추가 상용화 개발비 절감 등을 목표 실용화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한다.

농식품산업체 R&D 기획 지원사업은 농식품산업체의 연구개발 기획 역량 강화를 위해 올해 도입된 신규 사업으로, 농식품산업체가 개발하고자 하는 신기술, 타기관 기술이전과의 결합, 융복합 기술에 대한 사업 타당성, 시장성과 사업전략 수립 등을 지원한다.

장원석 실용화재단 이사장은 “개발된 우수 농식품 기술이 반드시 사업화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면서 “고부가가치 창출, 새로운 시장과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기술에 선택과 집중을 함으로써 농업 창조경제를 실현하고 국민 중심의 서비스 정부를 구현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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