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풀무원식품의 국산콩 두부
풀무원식품(대표 이효율)은 국산콩 산업 발전과 국산콩 소비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밭작물 산업 육성 유공기업’으로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풀무원식품은 연평균 약 9,000톤의 국산콩을 사용해 포장두부 38종, 콩나물 15종 등을 가공ㆍ생산하고 있다.

1988년에는 기술연구소인 ‘풀무원식문화연구원’을 설립, 국립식량과학원과 협력해 20여 종의 다양한 백태 품종을 대원, 황금, 태광, 대풍 등 4개 품종으로, 국산 나물콩은 풍산, 풍원 등 2개 품종으로 개발 및 단일화시키는 등 국산콩 우수 품종 개발 및 품질 향상에 기여해왔다.

이와 함께 전남 무안, 충북 충주, 경기 연천 내 친환경 재배기술 단지 조성, 강원 양구군, 경기 연천군 등 지자체와의 MOU 체결, 우수콩 재배교육, 국산콩 산업 발전 세미나 참여 등을 통해 국산콩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장관 표창은 3일 경북 영주 소재 ‘영주선비촌’에서 열린 ‘한국국산콩생산자연합회 총회 및 학술세미나’에 풀무원 전략구매실 최완규 실장이 참석해 수상했다.

최완규 실장은 “앞으로도 국산콩을 활용해 국민의 건강한 생활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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